저는 미호중학교에 다니는 1학년 배이슬입니다. 10/27에 각리중으로 전학을 갑니다..

저번에 아빠와 함께 보육원에 가서 봉사활동을 하고 감명을 받았습니다.

이번엔 제가 한번 시를 써보면 어떨까 생각을 합니다..

가을이 왔나보다
          
                         배이슬

짹짹짹
아침에 눈을 뜨면 들려오는
새소리

살랑살랑
내머리 한 번 쓱 쓰다듬는
산들바람

가을이 왔나보다
가을이 왔나보다

햇살에 반짝반짝
황금빛 물이 든
넓은 들판

경쟁이라도 하 듯
너도 나도 먼저 인사하려
고개숙인 착한 마음씨들

가을이 왔나보다
가을이 왔나보다